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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5년 연속 영국 매체 선정 '올해의 홈엔터 브랜드'

LG전자는 영국에서 5년 연속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영국 비영리 소비자 매체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의미하는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위치는 매년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제품 성능은 물론 고객 서비스, 가격 대비 가치,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위치는 "LG 올레드 TV는 경이로운 화질과 뛰어난 사운드를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고 했다.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는 위치의 성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65C3 모델이 총 294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인 79점을 받으며 1위부터 6위까지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총 126개 성능 평가 모델 중 톱10에서 5개를 차지했다.최활수 LG전자 영국법인장은 "AI(인공지능)로 고객의 시청 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2 11:03
연예일반

인기 뜨겁다...‘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돌파

‘피식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4일 ‘피식대학’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구독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피식대학’은 메타코미디 소속 인기 코미디언인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지난 2019년 4월 1일 개설 이후 서서히 입소문을 탔으며, 최근 급속도록 구독자 수가 증가하면서 300만 명을 달성했다.특히 평균 300~7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화제의 영상들이 상당히 포진돼 있으며, ‘산악회 아저씨들이 부르는 저스틴 비버 ‘피치스’ 영상은 1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채널 내 누적 조회수는 18억 뷰를 달성하는 등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피식대학’은 지난 2021년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2위에 등극했으며 국내 유튜브 인기 랭킹 1위, 인기 급성장 채널 등 다양한 타이틀을 거머쥐며 각광받고 있다.또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유튜브코미디채널’’ 상을 차지했다. ‘피식대학’은 추억을 기반으로 다양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05학번이즈백’을 비롯해 페이크 다큐의 진수를 담은 ‘한사랑산악회’, 피식대학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이자 간판 코너인 ‘The PSICK SHOW’까지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내놓는 영상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피식대학’의 간판 코너인 ‘더 피식 쇼’는 영어를 기반으로 진행돼 해외팬 전용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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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27일 가수 데뷔 쇼케이스 연다

배우 조정석이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 24일 ‘신인가수 조정석’ 측은 일간스포츠에 “조정석 배우가 본편에 담길 쇼케이스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조정석의 가수 데뷔 쇼케이스는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인가수 조정석’ 측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았다.데뷔곡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배우 공효진, 김대명이 출연한다. 여기에 정상훈은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나선다. 문상훈도 가세해 조정석의 가수 데뷔를 돕는다.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아로하’와 2021년 ‘슬의생’ 시즌2 OST ‘좋아좋아’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멜론 뮤직 어워드’, ‘지니뮤직 어워드’, ‘골든디스크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등 시상식에서 OST상을 휩쓴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15:22
자동차

고성능차 개발 뚝심 통했다…현대차 '아이오닉5N' 주요 상 싹쓸이

현대차그룹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이 국내 자동차 시상식을 싹쓸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5년 N 브랜드 출범 후 고성능 자동차를 만들어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아이오닉5N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N은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두 협회는 지난해 국내 공식 출시된 완전변경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주행 성능,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아이오닉5N은 BMW 5시리즈, 기아 EV9, 메르세데스 벤츠 EQS 등 쟁쟁한 경쟁 상대를 모두 제치고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특히 부문별 수상까지 더하면 아이오닉5N이 받은 상은 총 7개로 늘어난다. AWAK에서는 올해의 차와 함께 '올해의 전기차(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를, KAJA에서는 '올해의 EV'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각각 추가로 수상했다.여기에 아이오닉5N은 지난 6일 EV트렌드 코리아가 선정하는 'EV 어워즈 2024'에서도 지난해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최고의 모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국내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N은 서킷 주행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모델이다. 84.0kWh 고출력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N 그린 부스트를 활성화하면 최고출력 478kW(약 650마력), 최대토크 770Nm(약 78.5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슈퍼카급 전기차다.그러면서도 내연기관과 같은 수준의 기어 변속감과 매력적인 엔진 사운드를 갖춰 국내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수십 년 동안 고성능 차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왔다. 특히 WRC(월드랠리챔피언십)를 비롯한 모터스포츠에 투자를 계속했다”며 “이를 통해 얻은 퍼포먼스, 현장 스킬 노하우가 기반이 된 고성능 차량 제조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현대차는 '올해의 차' 등 수상을 기념해 이달 아이오닉5N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20명에게는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2 07:00
연예일반

[RE스타] “피프티 피프티로 또다시 좋은 음악 들려 드릴게요” 키나를 응원하는 이유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또 다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목표예요.”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15일 일간스포츠에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르면 올해 멤버들을 재정비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키나는 “앞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사랑해주고 믿어주신 만큼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큐피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2023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전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또 올해 초 열린 ‘제38회 골든디스 어워즈 만다리’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음원 이용량을 기록하며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을,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선 올해의 발견상 등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이름으로 국내외 시상식을 홀로 참석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말 데뷔 직후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던 중 이른바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 사태로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6월 키나를 포함한 4명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정 다툼에 들어갔는데, 이후 키나만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새나, 시오, 아란 등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 복귀를 거부한 터라, 키나 홀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키나의 소회는 남달랐다. 키나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아직도 상을 받은 게 믿기지 않는다”며 “상을 받고 며칠 동안 다짐도 한 번 더 하고 여러 생각과 감정들이 스쳐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받아들이고 항상 모든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를 주축으로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로 이르면 올해 컴백한다. 그만큼 키나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발표한 첫 싱글 ‘큐피드’가 전세계적으로 이른바 대박을 쳤고 당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K팝 최단기간 진입하는 등 전례 없는 글로벌 흥행을 일으켰다. 아울러 미국 영화 ‘바비’의 공식 OST 에 참여하는 등 단번에 글로벌 대세로 우뚝섰다.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 문의도 쏟아졌다. 그러나 탬퍼링 사건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재정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키나가 원년 멤버로서 피프티 피프티를 가장 앞에서 이끌게 됐다.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어트랙트로 복귀한 후 사활을 걸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키나는 지난해 10월 어트랙트 복귀 직전 나머지 멤버들을 거듭 설득하며 피프티 피프티 완전체를 지키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에 대한 애정이 큰 터라, 지난해 12월 첫 정산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피프티 피프티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높다. 피프티 피프티 이름으로 다시 컴백한다면 당연히 국제적으로 파급력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데뷔 초기 탬퍼링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존 멤버들의 인지도는 낮다. 한 차례 홍역을 치렀으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면 충분히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피프티 피프티는 여전히 K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K팝 신이 거대 기획사들 중심으로 이뤄진 터라, 중소기획사 출신 그룹들의 성공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K팝 생태계의 다양성에도 일조한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K팝 신도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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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대세' 영케이, 이유 있는 광폭 행보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영케이는 요즘 한 마디로 ‘대세’다. 2015년 밴드 데이식스(DAY6)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영케이가 팀 내 간판 멤버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 훨훨 날고 있다. 지난해 4월 카투사 복무를 마치고 ‘군필’이 된 영케이는 전역 후 뮤지션으로서의 활약은 물론, 라디오와 TV 예능을 전방위로 사로잡고 있다. ◇ 예능 접수 완료…뮤지션 그 이상의 ‘존재감’ 데이식스 완전체 및 유닛(이븐 오브 데이)으로 왕성한 음악 열정을 보여 온 영케이는 2022년 가을 솔로 앨범까지 성공적으로 발매한 뒤 입대, 피할 수 없는 공백기를 보냈다. 하지만 존재감은 뚜렷했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데이식스의 기존 발표곡들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가 하면, 지난해 차트를 달군 역주행곡인 하이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작사가가 영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흥미롭게도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차트에서 롱런하던 시기 영케이가 전역을 하면서 팬들 사이엔 ‘영케이 버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고, 그는 전역 후 처음 선 페스티벌 무대에서 이 곡을 자신만의 보컬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음악과 무대를 통한 소통은 방송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입대 전 1년 가까이 진행해 온 KBS 2FM ‘키스 더 라디오’ DJ로 전역 두 달 만에 금의환향했다. 그는 팬덤과 일반 청취자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탁월한 진행 능력에, 프로그램 호스트로서 게스트로 출연한 동료 뮤지션들과 음악으로써 교감할 수 있는 강점 등으로 내·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Mnet 노래방 서바이벌 ‘VS’의 프로듀서로서는 ‘청춘 감성’ 프로듀싱으로 호평을 받으며 숨은 역량을 보여줬다. MBC ‘놀면 뭐하니?’에선 신규 음악 프로젝트 그룹 원탑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능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2023년 11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하는 등 개인 인지도가 급상승한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이날 출연한 여러 게스트들 사이 최고의 1분 주인공으로도 꼽히는 등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영케이는 방송 활동과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엔 솔로 정규 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로 컴백하며 한층 깊어진 청춘 감성을 보여줬다. 솔로 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면서 기존 팬층을 넘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영케이는 2023 KBS 연예대상 올해의 DJ상, MBC 방송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상,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며 데뷔 9년 만에 가장 뜨거운 연말을 보냈다. ◇ 영케이 활약→데이식스 도약 이어질 전망 이같은 영케이의 활약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에 장기적 관점으로 단단한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아티스트 차원에서 꾸준한 작업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지속 발전시켜왔고, 매니지먼트 차원에서는 밴드의 가능성과 의의에 집중한 점이 주효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팬들과 대중의 응원을 쌓고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를 넘긴 영케이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완전체 컴백을 약속한 데이식스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멤버 전원이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데이식스는 보다 두터워진 팬층을 바탕으로 4인 완전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데이식스는 기존 발표곡인 ‘예뻤어’가 역주행하며 팀의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정작 당시엔 멤버들의 군 복무에 따른 부재 및 팬데믹 영향으로 탄력 받을만 한 활동을 벌이지 못했다. 다만 2022년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집에 당시 군인 신분이던 영케이, 원필, 도운이 각 소속부대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입영열차 안에서’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을 열창,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멤버들의 릴레이 전역으로 고조된 분위기 속 지난해 12월 데이식스는 무려 4년 만에 대면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를 개최하고 팬들 앞에 섰다.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당시 콘서트는 추가 오픈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군백기 전보다 더 뜨거워진 데이식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가요 관계자는 “데이식스는 군백기 전후 오히려 팬덤이 강화된 이례적인 팀인데, 이는 그들이 데뷔 후 쌓아온 음악의 힘이다”며 “음원차트에서 밴드 음악이 주목받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데이식스 자체가 리스너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들이 발표할 신곡이 정주행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어느 정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06:03
e스포츠(게임)

넷마블 틱톡 채널 100만 팔로워 달성

넷마블은 공식 틱톡 채널이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2022년 12월 50만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약 1년 만에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개별 게임 채널 제외)로 100만 이상을 달성하며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650여개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15개국 이상의 팔로워들로부터 23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넷마블의 가장 대표적인 뉴미디어 채널 중 하나로 성장했다. 지난해 출시된 ‘세븐나이츠 키우기’ 관련 콘텐츠 ‘세키송 댄스 챌린지’는 총 4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틱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넷마블은 올해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등을 소개하는 트렌디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방침이다.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신작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릴스, 쇼츠 등의 콘텐츠를 준비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10 18:48
연예일반

시우민, ‘2024 퍼스트브랜드 대상’ 男 연기돌 수상

엑소 시우민이 올해의 ‘남자 연기돌’로 주목 받았다.시우민은 9일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남자 연기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2024년 한 해를 새롭게 이끌어갈 분야별 1위 인물 및 브랜드를 선정한다.지난해 시우민은 OTT 티빙을 통해 독점 공개된 드라마 ‘사장돌마트’에 주연인 신태호 역으로 출연해 MZ세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포함해 2015년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2016년 영화 ‘봉이 김선달’, 2021년 뮤지컬 ‘하데스 타운’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연기자로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시우민은 엑소 백현, 첸과 함께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근 새로운 공식 SNS와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한층 가까운 소통에 나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13:44
연예일반

주우재, ‘확신의 올라운더’ 입증…예능→드라마 종횡무진 활약

방송인 주우재가 예능과 드라마, MC, 노래, 유튜브,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라운더’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방송계 주우재의 꽉 찬 활약을 모아봤다.#예능 – ‘치트키’주우재는 올 한 해 KBS '홍김동전',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놀면 뭐하니', KBS joy '연애의 참견', TVING '만찢남' '마녀사냥 202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고정 프로그램만 7개에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독보적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인 마인드를 장착한 주우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주우재는 ‘KBS 연예대상-쇼&버라이어트 부문 우수상’, ‘MBC 연예대상-인기상과 우수상’,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올해의인기스타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드라마 – ‘감초’주우재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꽃미모 노숙자에서 벼락부자까지 '파란만장 대환장' 인생을 사는 지현수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주우재 특유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살린 연기는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며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먹방과 몸 개그, 코믹 분장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은 웃음과 재미를 전하며 드라마 속 코믹 감초의 좋은 예를 남겼다. #MC – ‘될성부른 떡잎’주우재는 지난 23일 진행된 ‘2023 KBS 연예 대상’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각종 예능과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탄탄하게 다져 온 실력으로 주우재는 생애 첫 생방송 MC임에도 수준급 진행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주우재는 다수의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순발력과 재치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이끌었다. 그는 신동엽, 조이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애드리브로 될성부른 MC계 떡잎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유튜브 – ‘대세’주우재는 유튜브에서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는 구독자 100만이 넘는 메가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업로드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웹 콘텐츠에서만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입담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다운 친근한 매력으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웹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은 물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유튜브계를 주름 잡았다.#광고 - '블루칩'주우재는 모델 출신다운 훈남 비주얼과 탁월한 비율에 남다른 패션 센스와 트렌드세터의 강점이 더해져 광고계에서 활약했다. 패션, 뷰티, 식품, 가전제품, 금융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와 협업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로도 광고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 상승에 기여하며 광고계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 #노래 – ‘폼 美쳤다’주우재는 올해 '홍김동전'의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로 ‘NEVER’, ‘놀면 뭐하니’ 속 JS엔터 소속 그룹 원탑의 ‘세이 예스’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그룹 원탑과 함께 MBC ‘음악중심’ 무대에 진출한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과 수준급 가창력, 유연한 춤선, 매력 어필 엔딩 포즈 미션을 성공하며 호응을 받았다. 또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깜짝 등장한 주우재가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발라드 곡을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22
예능

“연예대상 대상 언급, 무섭지만 끝까지 최선” 기안84, ‘태계일주3’ 자신감은 이미 ‘대상감’ [종합]

“(대상 수상은) 말도 안된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그런 언급들이 무섭긴 하다. 끝까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출연자인 기안84는 자신에게 쏠린 MBC ‘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라는 이야기에 이 같이 말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는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C 장도연을 비롯해 기안84, 덱스, 김지우 PD가 참석했다. 출연자 중 빠니보틀과 이시언은 개인 일정상 참석하지 않았다. 포토타임이 시작되자 가장 먼저 기안84가 등장했다. 대세를 증명하듯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시즌1에서 페루와 볼리비아를, 시즌2에선 인도를 여행했던 기안84는 이번에는 원시의 바다를 꿈꾸며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 드넓은 평원과 바다가 펼쳐져 있는 마다가스카르에서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태계일주’ 세 번째 이야기가 꾸며질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이날 행사의 중심은 단연 기안84였다. 취재진 질문의 대부분이 기안84 대상 수상에 관한 내용이었다. 기안84는 “MBC에서 ‘나 혼자 산다’를 오래 해오면서 나라는 캐릭터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이후에 김지우 PD를 만나 대상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태계일주’는 내게 소중한 프로그램이고 우선 이번 시즌도 시청률이 높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태계일주’가 없었다면 대상 언급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기안84의 연예대상 수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김 PD가 짊어진 부담감도 배가 된 듯 보였다. 일각에서는 올 한해 ‘태계일주’ 세 번의 론칭을 두고 기안84 대상을 위한 큰 그림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김 PD는 “기안84의 대상 전망 관련해서는 조심스럽다. 연출자로서 감사한 일이지만 내가 먼저 언급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면서도 “만약 대상을 수상한다면 정말 경사스러울 것 같다. 그 장면을 보는 건 꿈 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태계일주’는 지난해 12월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한 해 동안 무려 세 번의 시즌을 론칭했다. ‘태계일주’는 시즌1 시청률은 4~5%대로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더니 시즌2는 5% 후반대를 유지하며 주목받는 예능 프로그램에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6월 인도 여정을 담은 ‘태계일주2’는 매주 화제성 지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여행 예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최고의 예능 콘텐츠로 우뚝 섰다. 기안84는 이날 “벌써 세번째 여행이 됐다. 이전 시즌들이 생각보다 잘돼서 부담이 되긴 했다”면서도 “시즌3이 이전보다 더 재밌게 완성됐다. 1화는 조금 지루할 수 있는데 2화부터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과 재미가 펼쳐진다. 이렇게 재밌는 예능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기대를 불어넣었다. 덱스도 “시즌2 때는 무언가 경계하고 긴장했었는데 이번엔 나를 내려놓고 편안하게 했다. 그러다보니 느끼는 바가 많았고 볼거리도 풍족하고 다양해졌다”고 곁들였다. 행사 마지막까지도 기안84의 대상 관련 질문은 이어졌다. “올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나 혼자 산다’, ‘태계일주’ 어느 출연자 자리에 앉을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기안84는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기안84는 “자리를 내가 정하는 게 아니라 ‘연예대상’ 제작진이 결정하는 거라 거기에 맞게 앉겠다”며 질문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계일주3’에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등 시즌2 출연진에 이어 시즌1 출연자인 이시언까지 합류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태계일주3’은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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